3월 19일, 전해철 도지사 예비후보와 정책 논의
평택항 개발가속화·지자체 발전 등 폭넓은 대화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임승근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3월 19일 평택시 도일동 ‘평택균형발전포럼’ 사무실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전해철 안산상록갑 국회의원과 함께 평택시 현안문제와 지자체 정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해철 국회의원은 자신이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는 배경에 대해 설명하며 경기도정의 20년 만의 정권교체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시의원, 도의원, 시장, 도지사 후보가 한 팀으로 묶여져 정책개발이나 공약 등을 상호 보완하고 완충해 나간다면 틀림없이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권정비계획과 군사기지 등에 관련한 규제에 대한 지역의 피해를 경기도지사가 되면 해소하는 방안’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수도권정비계획과 별개로 개별적 규제를 경기도가 많이 받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북부권과 평택이 군사기지로 인한 규제가 심할 정도로 강한 면이 있어 이에 대해서도 개별적인 규제해소를 추진하면서 점차 규제의 형평을 고려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평택항 개발 가속화에 대한 질문에는 우선 충남과의 경계분쟁이라고 언급하면서 함께 고민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산림정책과 공원 등 여가공간에 대한 사항 등 지엽적인 질문에 대해서도 앞으로 함께 선거를 준비하고 공약을 만들어 가면서 공유하자고 말했다.

임승근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 참여한 현역 시의원과 예비후보자들은 궂은 날씨지만 따스한 온기를 느끼는 훈훈한 정책간담회에서 전해철 국회의원의 준비된 모습과 결연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전해철 의원의 해박하고 폭넓은 정책 현안 이해도에 놀랐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함께 연대해 나가는 정책을 강조한 전해철 의원에게서 배울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한편 전해철 국회의원과의 만남의 자리에는 임승근 평택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 김수우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재균·양경석 평택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발전과 지방자치를 위한 정책개발에 대해 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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