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2018년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
전문가·부모 2인 1조, 어린이집 모니터링


 

 

 

평택시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안심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나섰다.

평택시는 지난 4월 11일 평택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2018년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은 ‘영유아보육법’ 제25조의 2에 근거해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11명으로 구성되며 전문가와 부모가 2인 1조로 팀을 꾸린다. 이들은 교육과 현장실습을 거친 후 5월부터 평택지역 어린이집 275개소를 방문해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영역의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오은숙 평택시 여성가족과장은 “부모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우수 운영사례가 많이 발굴되고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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