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시의원 후보 면접 일정 안 나와
후보자들, 후보 결정 늦어져 불만 표출

 

 

지난 4월 23일 바른미래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바른미래당 평택시장 후보로 이동화 전 경기도의회 의원을 확정됐다.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받고, 서류심사 후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나흘에 걸쳐 면접심사를 진행한 후 4월 23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2차 공천 대상자를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시장·도의원·시의원선거 경선 후보와 최종 후보를 대부분 확정지은데 반해 바른미래당은 4월 23일 이동화 평택시장 후보만 확정짓고 도의원·시의원 면접 일정도 내놓지 않아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는 예비후보들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보다 예비후보가 많지 않은 바른미래당은 4월 24일 현재 ▲경기도의원선거 평택시 제3선거구 김낙기 유의동 국회의원 전 보좌관 ▲경기도의원선거 평택시 제4선거구 김근용 아이꿈어린이집 대표 ▲평택시의원선거 가선거구 김상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 문화예술위원장 ▲평택시의원선거 나선거구 황순오 제3~4대 평택시의회 의원 ▲평택시의원선거 다선거구 김명숙 전 바른먹거리 대표 ▲평택시의원선거 라선거구 이학수 경기도사회적협동조합 대표이사 ▲평택시의원선거 마선거구 김숭호 유의동 국회의원 전 보좌관, 윤정 윤정피아노 원장 ▲평택시의원선거 바선거구 박환우 평택시의회 의원, 김순이 바른미래당 평택시을 여성위원장이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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