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미청소년교류캠프 외국 청소년과 우정
초등 1차 숙박형 활동 마무리, 아름다운 추억 공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S.O.S Pyeongtaek(South of Seoul)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초등 1차 숙박형 활동 ‘2018 한미청소년교류캠프 Better Life in Harmony’가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평택 청소년 15명과 외국 청소년 15명이 한데 모여 부락산 산림체험장, 펀아처리, 암벽등반 등의 특별 체험활동과 바비큐파티, 공동체 활동, 미니어처 호스체험, 한미축제 참가 등 문화교류활동으로 우정과 신뢰를 쌓는 계기를 마련했다.

외국 참가자 Juliet Cook(여, 12) 학생은 “체험을 하면서 상처가 조금 나기는 했지만 너무나 신나는 활동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Cassandra Jones(여, 11) 학생은 “다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너무 많은 프로그램이 있었고 심지어 재미있기까지 해서 좋은 캠프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활동이 좋아서 어느 하나를 고를 수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평택 참가자 정예원(여, 내기초5) 학생은 “그동안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외국인에 대한 편견도 없어지는 것 같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강민지(단국대4) 캠프 지도자는 “외국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이 함께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준비과정에서 힘들었던 기억이 사라졌다”며 “캠프가 잘 마무리된 것 같아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 2차는 5월 25일까지 모집하며, 중등 캠프는 8월과 10월에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tycc.kr)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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