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정장선 시장 당선자·캄보디아 장관 접견
평택항 현황 청취, 평택항만공사 경영진과 간담회


 

 

 

비영리민간단체 평택포럼이 평택과 캄보디아 간 경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오 하바낼 캄보디아 공항청장관과 롱 디마체 주한캄보디아 대사를 초청해 ‘7회 지방선거 평택시장 당선자 접견과 평택항 방문’ 행사를 열었다.

평택포럼은 지난 6월 15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당선자와의 접견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덕 평택포럼 대표를 비롯한 평택포럼 임원진과 정장선 평택시장 당선자,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원 당선자,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캄보디아 공항청장관, 주한캄보디아 대사 등 방문단과 접견했다.

이날 접견 행사에서는 유지훈 평택포럼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윤상용 평택포럼 편집국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이재덕 평택포럼 대표의 단체소개가 이어졌다. 이재덕 대표는 단체소개를 통해 1995년 창립 이후 평택지역에서 비영리단체로 활동해온 평택포럼의 연혁을 소개했다.

이어 정장선 평택시장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마오 하바낼 캄보디아 공항청장관 일행이 평택에 방문한 것을 환영하며, 평택항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 무역항이기에 앞으로도 캄보디아와의 활발한 교역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마오 하바낼 캄보디아 공항청장관은 “한국과의 교류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캄보디아와 평택항을 통한 활발한 교역이 이뤄지도록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평택포럼 관계자와 캄보디아 방문단은 한 시간여의 접견 행사가 끝난 뒤 평택항마린센터 전망대와 평택항홍보관을 방문해 평택항 전경을 관람하고, 1986년 개항한 평택항 연혁과 일반 현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택포럼은 평택항홍보관에서 캄보디아 방문단과 경기평택항만공사 경영진의 만남을 주선해 평택항과 캄보디아의 현실적인 경제 협력 방안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했으며,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 관계구축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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