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당선증 교부, 7월 1일부터 임기시작
정장선 평택시장 당선인 “시민 기대에 책임감 느껴”


 

 

 

이번 제7회 6.13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지역 당선자들이 6월 15일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당선자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이날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당선증 교부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당선자를 비롯해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양경석·김재균·김영해·오명근·서현옥, 평택시의원에 당선된 홍선의·이관우·곽미연·김승남·이윤하·이병배·이종한·강정구·유승영·권영화·정일구·김승겸·이해금·김동숙, 평택시의원 비례대표 최은영·김영주 당선자가 함께 했다.

송혜영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당선자들에 대한 축하인사를 통해 “민주주의에 있어 선거는 필수 불가결한 제도이고 그 결과보다 절차를 중요시 한다”며 “이번 선거과정을 돌이켜 보면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그리고 정책과 정견을 중심으로 공정하고 모범적으로 선거를 치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엊그제만 해도 서로가 경쟁 상대였지만 이제 당선자는 낙선자를 위로하고 낙선자는 당선자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화합과 미덕의 장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당선자들은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임기동안 최선의 역량을 발휘해 뜨거운 성원을 보여준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 당선자는 전체 당선자들을 대표한 인사말에서 “선거기간 동안 느꼈던 민심의 흐름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나라의 경제가 어렵고 특히 평택지역은 개발과정에서 생긴 문제들이 많은 만큼 저와 모든 시·도의원 당선자들은 당을 초월해 평택과 경기도,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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