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제2회 환경대상 시상식 열려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등 공로 인정받아


 

 

 

평택시새마을부녀회가 지역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16일 열린 ‘제2회 경기도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평택시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재활용 분리수거 중단 등으로 생활 쓰레기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수집·판매해 수익금을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경진대회’를 개최해왔으며 최근 5년간 숨은 자원 439t을 수집·판매해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고추장 담그기 ▲다문화·영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연탄나누기 ▲장학금 전달 ▲효도잔치 등의 사업을 벌여왔다.

손정화 평택시새마을부녀회장은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되살리고 쓰레기 감량과 근검, 절약 정신 고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헌 옷 등 재활용품을 모아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시영 평택시새마을회 회장은 “그동안 평택시새마을회와 평택시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노력으로 자원재활용품 수거 활동에 매진한 결과 경기도 대상이라는 큰 성과를 얻었다”며, “특히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에 힘써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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