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화 의장·이병배 부의장 선출, 7월 3일 개원
3개 상임위원장, 이윤하·정일구·김승겸 의원 선출


 

 

 

평택시의회가 7월 2일 열린 제1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의원 16명 만장일치로 3선의 더불어민주당 권영화 의원을 제8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신임 의장으로 선출하고, 부의장 역시 만장일치로 재선의 자유한국당 이병배 의원을 선출했다.

또한 7월 3일에는 본회의장에서 이윤하 의원을 운영위원장, 정일구 의원을 자치행정위원장, 김승겸 의원을 산업건설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원만하게 원 구성을 마쳤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은 ▲홍선의, 이윤하, 강정구, 유승영, 정일구, 김영주, 최은영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은 ▲이관우, 곽미연, 김승남, 이병배, 이종한, 김동숙, 김승겸, 이해금 의원이 선임됐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당선인사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장중심의 의정을 펼쳐나가겠다”며 “평택발전이라는 큰 틀 속에서 소속 정당을 초월해 한마음 한뜻으로 머리를 맞대고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평택시의 가치를 보다 높게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은 당선인사에서 “주어진 2년의 임기 동안 권영화 의장, 선배·동료 의원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의원들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서 평택시의회가 화합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3일 열린 제8대 평택시의회 개원식에서는 권영화 의장을 비롯한 16명의 의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실·국·소장,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권영화 의장은 “제8대 평택시의회 개원식에 의장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49만 평택시민 모두가 안팎으로 풍요로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권영화 의장은 제6~7대 평택시의회 의원, 제6대 자치행정위원장, 제7대 운영위원장, 평택시결산위원회 대표위원장, 평택시메르스대책특별위원장, 평택문화원 이사, 민주당 경기도농업발전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병배 부의장은 제7대 평택시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평택고등학교총동문회 수석부회장, 평택중앙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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