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재활용·발생감소 3R 자원순환 나눔축제
재활용품 판매수익금, 소외계층 복지사업 추진


 

 

 

평택시새마을회(회장 최시형)가 지난 6월 29일 청소년문화센터 앞 광장에서 ‘깨끗한 미래,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자원순환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공재광 전 평택시장과 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과 새마을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나눔 축제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 등의 3R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쓰레기 발생을 줄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경진대회는 22개 읍·면·동에서 헌옷, 고철, 파지, 농약병, 폐비닐 등 재활용품 65톤을 수거했다.

 

이번 나눔 축제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을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환경을 개선해 자원·에너지가 선 순환하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원순환 나눔 축제를 통해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 변화와 동참유도는 물론 수집한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각종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자원순환 나눔 장터에서는 시민이 함께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어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재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또한 자원재활용품 수집과 폐자원 줄이기 운동도 함께 실시했다.

 

최시영 평택시새마을회 회장은 “건강한 지구에서 오래오래 살기 위해 우리는 소비의 양을 줄이되, 소비의 질을 높임으로써 소비의 행복을 늘려야 할 것”이라며 “재활용품 수집에 앞서 폐자원 발생 줄이기 운동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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