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동지역사회보장協, ‘꽃들에게 희망을’ 사업
첫 사업으로 저소득층 아동에 책상·의자 지원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물품을 지원해 꿈을 심어주는 ‘꽃들에게 희망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5일 지역 저소득 가정에 아동용 책상과 의자를 제공하며 이번 사업의 첫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어린 시절에 우연히 만난 기타 하나, 책 한권, 야구 글러브 하나, 공부하기 좋은 책상 하나가 한 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 이 사업의 출발점이다. 꿈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최소한의 희망을 전해주고자 시작된 것이다.

첫 지원으로 한 아동에게 깨끗한 책상과 의자를 제공했으며 추가적으로 다른 아동들에게 원하는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승환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아동들은 이 사회의 희망이기에 아동들을 지원하는 사업은 꼭 필요한 복지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린 새싹들의 꿈을 응원하는 지원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회문 신평동장은 “요즘은 여러 복지자원들이 많이 생겼지만, 아직 아동들의 꿈과 미래에 대해 지원하는 자원은 많지 않기에 신평동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맞춤형 복지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