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과 벽화 그리기 사업 진행해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생계안정 도모


 

 

 

평택시가 3월 6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한 2018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종료됐다.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4개월 동안 진행됐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29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벽화그리기사업 등으로 중앙동과 비전2동의 일부 구간에 벽화를 그려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구간의 환경을 개선했다. 

서민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나 독거노인 등 기존의 복지제도로 제공받지 못하는 가정에 도배와 장판을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 가구의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고, 기술인부의 지도하에 참여자가 도배와 장판기술을 익혀 기술습득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벽화를 통해 침체된 거리를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벽화그리기사업 역시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기술습득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주었다.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7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 간 평택항만길 녹지축 조성 사업과 벽화그리기 등 2개 사업에 13명의 근로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