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체험행사 갖고 생활 속 실천 계기 마련

 
평택시가 11월 10일 송탄보건소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굿바이 아토피 가족건강 캠프’를 실시했다.
사회 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아토피·천식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25가구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토피 이론 강의와 요리교실, 그리고 이충분수공원 및 부락산 일대에서 숲 체험행사를 가졌다.
숲 체험행사에서는 학부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그동안 아토피·천식질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아토피·천식질환이 쾌적한 환경, 개인위생 철저, 안전식품 섭취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생활 속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2011년부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환아를 위한 아토피 보습제 지원, 저소득가정 의료비지원사업, 아토피관련 학부모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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