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본격 추진
7월 12~18일, 청년 또는 5인이상 기업 신청


 

평택시가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맞춤형 취업일자리를 제공하는 ‘평택형 청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서 지역정착형 사업이 선정돼 2억 41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이뤄졌다.

‘지역정착형사업’은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를 연결해 지역청년을 채용한 중소기업에는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고, 2년 후에 정규직으로 고용 승계하는 사업으로 참여기업에게는 청년 1인당 최대 월 160만원의 인건비와 직무교육비가 지원된다.

사업인원은 30명으로 신청기간은 7월 12일에서 7월 18일까지이며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34세 미취업 청년과 5인 이상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이나 기업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시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 또는 일자리경제과(031-8024-355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만의 특색이 반영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지역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뿐만 아니라 경력단절여성, 어르신 등에게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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