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애미화사 노조, 송북동에 선풍기 20대 기탁
주민센터·지역사회보장協, 저소득 가구에 전달


 

 

 

평애미화사 노동조합이 열악한 환경으로 속에서 무더운 여름철을 보내는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선풍기 20대를 기탁했다.

평애미화사 노동조합은 지난 7월 10일 조합원 10여명이 평택시 송북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했다.

송북동주민센터는 전달받은 선풍기 중 10대를 직접 지역의 저소득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나머지 선풍기는 송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선풍기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 가정 10가구를 선정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용국 평애미화사 노동조합 위원은 “직원들이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틈틈이 모은 동전 등으로 저소득 가정에 선풍기를 전달해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보람된 일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윤순 송북동장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항상 적극적으로 앞장서 노력하시는 평애미화사 노동조합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일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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