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정 GGD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출범
중소기업 우수상품, 온·오프 매장 유통지원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었음에도 자체적인 브랜드 홍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경기도가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공동브랜드 ‘Curation by GGD’를 개발해 소비자 신뢰 효과는 물론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에 대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해 12월부터 개발하기 시작한 공동브랜드 Curation by GGD는 올해 2월 출범했다. GGD는 경기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선별해 선보인다는 의미로 ‘선별’이라는 뜻을 가진 ‘큐레이션 Curation’을 사용했다.

경기도 공동브랜드에 참가하게 되면 경기도 공동브랜드 온라인몰과 위메프, 인터파크 등 6개 오픈마켓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안테나숍 등 경기도주식회사가 보유한 2개 오프라인 매장 등 다양한 유통지원도 받을 수 있다.

7월 현재 5개 기업에서 6개 공동브랜드 제품이 출시됐으며 이들 업체는 각기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했으며 경기도주식회사의 디자인컨설팅을 받아 제품개발이나 수출에도 성공을 앞두고 있다. 

공정식 경기도 공유경제과장은 “많은 중소제조기업이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소비자와의 접점이 부족해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들이 많다”며 “경기도주식회사와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공동브랜드 사업을 통해 중소제조기업 제품들의 공신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가치소비’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공동브랜드 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지원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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