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복지타운 일손 도와

 

 

 

평택시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월 25일 남부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배식과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초 평택남부복지타운 개관에 따라 노인복지관의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분들이 급증하면서 봉사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체회의를 거쳐 이번 봉사를 추진했다.

향후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경로식당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은자 평택남부노인복지관 관장은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었는다”며 “흔쾌히 자원봉사에 동참해준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중근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당연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해 5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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