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2018년 상반기 지면평가회의
청소년기자 활성화·오피니언 구성 논의


 

 

 

<평택시사신문>은 지난 7월 30일 평택시사신문사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1차 지면평가위원회 회의’를 열고 청소년기자단 활성화 방안과 다양한 계층의 오피니언 지면 구성 등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날 열린 지면평가위원회의에는 ▲위원장 박종승 평택호스피스선교회 목사 ▲부위원장 최영복 국제대 산업디자인계열 교수 ▲위원 신동회 평택시대신문 편집국장 ▲위원 윤상용 푸른시대교육연구소장 ▲위원 유범동 남서울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위원 김준경 남서울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 ▲위원 임봄 평택시사신문 취재부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2018년도 상반기 지면분석과 하반기 지면 계획, 문화사업 계획 등을 청취한 뒤 자유토론을 진행해 <평택시사신문>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먼저 <평택시사신문> 지면평가위원회 내부위원을 맡고 있는 임봄 평택시사신문 취재부장은 2018년도 상반기 지면현황을 설명했다.

<평택시사신문>은 올해 제7회 6.13전국동시지방선거를 비롯해 지역사회 현안을 냉철히 분석해 시민들에게 알려왔으며, 다양한 분야의 토론·특집 기사를 통해 지역 이슈를 면밀히 보도해왔다.

특히 제7회 6.13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경우 모두 20여회의 특집기사를 통해 후보자 등록부터 선거 이후까지 현황을 심층 보도했다.

남은 하반기 동안은 ‘외부 특집기고’와 ‘평택의 전통예인’을 연재해 지면의 깊이를 더 할 계획이며, 9월 15일 개최하는 ‘제5회 노을동요제’는 전국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최영복 부위원장은 사전에 회의 자료를 공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당부했으며, 기사를 줄이고 지면 가독성을 높이는 방안과 QR코드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윤상용 위원은 청소년기자단 기사의 비중 저하를 아쉬워하며 현실적인 봉사활동 시간 부여 방안을 제시했다. 또 ‘드론으로 본 평택’의 경우 독자의 반응이 좋다며 시민들에게 더욱 광범위한 자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신동회 위원은 지면평가회 회의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지면평가위원 모임을 개최해 지면을 자세히 파악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당부했다.

유범동 위원은 1면에 평택시사신문 정보와 현황을 표기해 독자들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또 오피니언의 경우 진보와 보수 등 한쪽으로 편향된 기고만 게재할 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라도 양쪽의 주장을 모두 싣도록 당부했다.

박종승 위원장은 “지면평가위원장이자 독자로서 <평택시사신문>의 성실한 보도와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바른 언론으로서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기자들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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