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 100만 서명운동, 평택서도 개최

 
국학원과 우리얼찾기국민운동본부가 지난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우리 얼찾기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개최했다.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20여개 도시에서 17일과 18일 사이에 진행됐으며 평택에서는 경기국학원 소속 회원 20여명이 평택역에서 행사와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한 ‘우리얼찾기 운동’은 우리나라가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어 냈지만 자살률과 흡연율이 세계 1위이며 특히 청소년 행복지수가 4년 연속 세계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의 수치스러운 단면을 보이고 있어 이번 기회를 토대로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이자 교육이념인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우리의 얼을 찾고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투표에 모두가 참여해 얼이 살아있는 홍익대통령을 뽑고 홍익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썩을 동아줄로 얼이 없는 대한민국의 현재 상황가 투표를 통해 황금 동아줄을 만드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현재 얼굴에 투표해 주세요’라는 모토로 4가지 표정의 얼굴을 마련해 시민들의 투표를 받는 행사를 진행하고 입시지옥과 학교폭력으로 죽어간 학생들의 이미지를 통해 얼빠진 교육의 현실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한편, 서명운동은 얼이 살아있는 좋은 학교 만들기, 민족화해와 세계 평화를 이끄는 ‘홍익대통령’ 선출, 마지막으로 우리 얼의 상징인 한민족의 ‘아리랑’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아 100만 명의 동참자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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