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지역민 우선 채용 등 논의
LG전자, 도로 정비·신호체계 구축 등 건의


 

 

 

평택시가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원과 함께 지난 8월 13일 LG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LG전자 평택캠퍼스, LG이노텍, 서브원 임원진이 참석해 지역 발전 방향과 기업 지원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의원들은 먼저 LG전자 평택캠퍼스 간담회장으로 이동해 정인식 LG전자 상무로부터 공장 현황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평택시의 요구사항과 진위산업단지 도로·보도 정비, LG이노텍 정문 앞 신호체계 구축 등 LG전자 평택캠퍼스의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으며 이후 쇼룸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LG전자 평택캠퍼스의 휴대폰과 차량용 소프트웨어, TV·모니터·IT·소재·생산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LG전자의 파급효과를 평택시에서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지자체의 기업 유치, 특히 대기업 유치는 일자리 창출 증대 등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내보였다.

이어, 고용 창출과 관련 LG전자 효과에 대해서는 평택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채용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오늘 현장 활동은 평택시 북부지역의 핵심이 될 LG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경제의 중심에 있는 LG전자 평택캠퍼스와 LG이노텍 준공, 서브원 평택 이전으로 평택시의 침체된 경기가 활성화되고 일자리 창출의 큰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평택시 집행부가 함께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건의된 애로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며 “기업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고용 창출 시 평택시민 채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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