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소통협의회 출범, 상생발전 방안 모색
주민대표와 회사 관계자 등 13명 소통위원 구성


 

 

 

삼성전자가 평택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지역사회 대표자 13명이 참여하는 ‘삼성전자·평택소통협의회’를 출범했다. 협의회에서 활동하는 제1기 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지역사회와 삼성전자의 상생발전을 위해 봉사하게 된다.

소통협의회는 삼성전자 DS부문이 평택사업장 인근 지역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상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사회 대표자들과 함께 운영하는 협의체다. 삼성전자는 2013년 화성소통협의회를 출범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시작했으며, 2014년부터는 용인에서도 소통협의회를 운영해 왔다.

소통협의회에서 활동하게 될 ‘지역위원’은 8명으로 평택캠퍼스 인근지역인 고덕면·중앙동·세교동 동장의 추천을 받은 주민대표와 공무원, 언론인 등으로 구성되며 ‘회사위원’은 지역사회와 연관성이 높은 업무를 담당하는 임원과 간부 등 5명으로 구성된다.

고덕면이장협의회장인 안산호 소통협의회 위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 등 지역위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고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평택캠퍼스가 본격 가동된 이후 회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평택 소통협의회를 출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평택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통협의회 의장인 이승백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상무는 “소통협의회를 통해 평택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교류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평택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친구, 사랑받는 이웃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소통협의회에서 활동하게 될 제1기 위원은 평택지역사회에서 ▲안산호 고덕면이장협의회장 ▲현광수 고덕면 방축2리 이장 ▲김중동 고덕면 방축4리 이장 ▲이병철 중앙동주민자치위원 ▲임찬무 세교동 10통장 ▲변상용 평택시 자치행정팀장 ▲최창현 고덕파출소장 ▲김종호 경인일보 부장 등이며, 삼성전자에서는 ▲이승백 커뮤니케이션팀 상무 ▲정세헌 평택인사팀 사회공헌파트장 ▲장창기 평택인사팀 총무파트장 ▲김상구 평택인사팀 ER파트장 ▲조욱래 평택지원팀 지원그룹장 등 모두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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