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평택시지부와 안중농협이 지난 8월 14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가뭄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복구와 피해예방을 위해 양수기를 긴급 지원했다.

이번 양수기 지원은 농협중앙회 재해자금을 지원 받아 안중농협 재해지원비 2500만원의 예산으로 집행됐으며, 평택시 서부지역 5개 읍‧면에 10대씩 모두 50대를 각 영농회에 공급해 양수기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범 안중농협 조합장은 “이번 양수기 지원으로 농가의 폭염과 가뭄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중앙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묵 NH농협 평택시지부장은 “지역 내 농·축협에서도 관정·영양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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