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해부터 사업지구로 추진돼온 팽성읍 남산지구 5만 3548㎡(약 1만 6198평)와 청북읍 후사3지구 20만 6788㎡(약 6만 2553평)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지난 8월 31일 완료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적, 임야도 등 지적공부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역에 대해 지적재조사측량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적선진화 시대에 맞는 디지털화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오은숙 평택시 민원토지과장은 “남산지구와 후사3지구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새롭게 작성된 지적공부로 대민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토지 분쟁과 지적경계의 불일치를 해소하게 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추진 중인 수월암지구를 비롯해 내년 사업지구도 차질 없이 준비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산권 보호에 힘쓸 것이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민원토지과(031-8024-281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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