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과 문화체험 함께해요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월 6일 고덕면 궁리에 위치한 바람새마을에서 평택지역아동 50여 명과 함께 가상현실체험과 농촌문화 체험행사를 추진했다.

이 체험행사는 2018년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저소득 맞벌이 가정 아동을 위해 기회를 제공하도록 마련됐다.

이번 체험행사는 아이들에게 인기인 가상현실체험과 쑥개떡 만들기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아이들은 “텔레비전으로만 보던 가상현실체험을 실제로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학교에서 다른 친구들과 이야기할 주제가 늘었다”고 말했다.

김승환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아동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덩달아 밝아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신평동 아동들이 여러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