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돼지고기 등 전달

 
 
포승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지난 20일 포승읍사무소 광장에서 ‘새마을 행복나눔 알뜰바자회’를 개최해 포승읍에서 생산한 혼합미, 은행, 달걀, 청국장, 영광굴비, 김 등을 싼 가격에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동촌건설 임준희 대표는 지난 21일 비전2동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6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을 기탁하기도 했다. 임준희 대표는 “겨울을 나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성면 농업경영인회는 지난 21일 공동으로 경작한 논에서 수확한 쌀 20kg 14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대한한돈(양돈)협회 평택시지부가 지난 23일 구제역 등으로 애쓴 평택시에 감사의 뜻으로 ‘사랑의 돈(豚)나눔’ 이웃돕기 성금으로 약 800만원 상당의 돼지 23두를 전달했다.
한돈협회 평택시지부는 불황일 때 더 빛나는 프로 양돈인이 되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기탁 받은 돼지를 도축해 읍면동별로 고르게 배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비전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지난 23일 남녀지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누기’ 행사를 갖고 직접 만든 김치 200포기와 밑반찬 4종, 쌀 40포, 라면 40박스를 어려운 이웃 40세대에 직접 배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평소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과 일일찻집을 열어 마련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진위면 이장협의회에서는 지난 26일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300만원 상당의 라면 120박스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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