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안성지역 대미수출기업 애로사항 청취

 
평택직할세관이 지난 21일 오후 세관 3층 중회의실에서 평택·안성지역 대미 수출 11개 기업 CEO들과 ‘FTA 활용도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수출기업 경영진의 FTA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제고 및 FTA의 실질적 활용을 통한 관내 업체의 수출을 촉진하고 세관의 기업지원방안 소개와 관련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FTA활용 지원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CEO들은 FTA 관련 정보부족 및 원산지 검증대비의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세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서정일 평택세관장은 “참석 기업들의 FTA 활용 관련 애로사항을 수렴해 수출기업이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관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FTA 활용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FTA를 활용하겠다는 CEO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향후에도 이와같은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으로 적극 해소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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