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말 준공될 고렴산단 시행자 ‘창성’ 방문

 
평택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 현장답사에 나서고 있다.
지난 23일 김선기 평택시장은 고렴일반산업단지 시행자인 창성을 방문해 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근무자들을 찾아 나섰다.
회사를 방문한 김선기 시장은 창성의 배창환 대표로부터 회사소개와 기업투자 계획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회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며 “투자 및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 시장은 생산현장을 둘러본 뒤 회사 구내식당에서 근무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평택발전의 주역임을 잊지 말라”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고렴일반산업단지는 국내외로 흩어져있는 계열사들을 이전해 통합 운영하기 위해 조성되며 청북면 고렴리 일원 27만4980㎡(약 8만3000평)에 700여억 원을 투자해 2014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계열사들이 입주하게 되면 약 1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현재 창성과 동현전자는 청북 고렴리에서 연자성 코아, 전자파 흡수제를 생산하는 기업이며 연매출 2300억 원으로 2004년에 중국공장 설립, 2011년 제42회 무경의 날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21세기 소재전문 일등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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