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서부문예회관서 범죄예방한마음대회 개최

수원지검 평택지청이 지난 22일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과 함께 쌍용자동차 해고 근로자 자녀 등 관내 중고등학생 4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평택지청은 평택안성지역범죄에방협의회와 공동으로 안중서부문예회관에서 개최한 ‘범죄예방한마음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금을 전달을 비롯해 준법우수학교시상, 법질서바로세우기 청소년백일장 시상, 청소년동아리 노래·댄스 경연 등을 진행했다.
선도장학재단측은 “학업위주로 대상자를 선정하는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쌍용차 정리해고 근로자 자녀와 범죄피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평택지청 민영선 지청장은 “이날 마련된 행사가 실직으로 인해 고통 받는 가족들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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