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생활민원SOS 추진상황 보고
5만 8854건 중 미해결 373건 대책 마련


 

 

 

평택시가 시민의 생활민원을 더욱 적극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평택시는 지난 10월 2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민원SOS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생활민원SOS팀의 그간 추진 실적과 기동처리반의 운영 사항을 보고하고 미처리 생활민원 처리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참석한 관계자들은 향후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생활불편을 일으키는 요인을 실질적으로 제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9월 말까지 발생한 생활민원 5만 8864건 중 처리하지 못한 373건에 대한 처리 방안과 향후계획을 각 부서장이 보고했다. 아울러 시민의 생활민원을 우선으로 해소하는 방안을 토의했다.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은 “시민 생활안전에 관심을 두고 시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보고에 따른 향후 계획 이행도 최선을 다해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모습으로 시민에게 다가가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가동한 ‘생활민원SOS 기동처리반’은 도로·교통 분야 등의 공공시설물 이용 불편사항 584건을 처리했다. 시민의 야간 통행권을 보장하기 위한 야간 가로등 점검, 태풍 시 우천으로 인한 하수구 정화 작업 등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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