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위촉식
인구정책 융합·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노력


 

 

 

평택시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변화에 선도적 대응과 평택시에 적합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구현하고자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

평택시는 지난 10월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인구정책위원 위촉식과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인구정책위원회는 평택시 저출산·고령사회 연도별 시행계획과 인구정책에 관한 사항,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 또는 심의하는 기구다.

또한 이종호 평택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위원으로는 인구정책 관련 부서 실·국·소장 6명 등 당연직 위원과 평택시의원, 인구정책 관련 기관, 민간 대표 등 13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으로는 최수재 평택서부노인복지관 관장이 선출됐다.

인구정책위원회는 향후 ▲출산·일자리·주거·보육·교육 등 인구정책 주요사업 융합 ▲청년 일자리·결혼·주거 대책 강화 ▲‘건강한 임신·행복한 출산’ 사회적 책임 강화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 ▲맞춤형 돌봄·교육 확대 지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실행기반 마련 등 5개 분야 주요 추진과제를 통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평택시 저출산 대응 정책 추진방향 보고와 다각적인 인구 정책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전문가 위촉위원의 정책자문도 도출됐다.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은 “인구정책위원회를 통해 인구정책 관련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을 논의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인구정책 자문에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