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남부문예회관·시청 앞 광장
농업인의 날 기념식·전시행사 등 진행

평택시가 ‘제23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11월 3일 오전 11시 평택시남부문예회관 대강당과 시청 앞 광장에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농업인의 화합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농업경영인 평택시연합회와 농촌지도자 평택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평택시연합회, 평택시4-H지도자회, 평택시생활개선회 등 농업인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는 난타와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유공 농업인·공무원, 우수 농협인에 대한 시상 등이 이뤄지는 기념식에 이어 농업인 사기진작을 위한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흥미로운 볼거리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유도하고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행복마을 콘테스트와 우수 평택농산물 홍보, 전시행사 부스 운영, 평택쌀 소비 촉진을 위한 인절미 썰기 퍼포먼스 등 음식문화경연대회도 열릴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정정호 한국농업경영인 평택시연합회장은 “올해 여름 전례 없는 폭염과 가뭄 등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한 농업인들이 오늘 하루라도 시름을 잊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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