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국회의원, 이충실내배드민턴장 10억원 확보
이재명 도지사·김재균 도의원, 초당적 협력 돋보여


 

 

 

원유철 국회의원이 평택시 이충동 이충실내배드민터장 건립공사를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이충실내배드민턴장은 올 11월에 착공해 2019년 9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충동 이충레포츠공원에 건립될 이충실내배드민턴장은 전체 사업비가 78억 원이 소요되며, 평택시가 68억 원, 경기도가 10억 원을 부담해 1층에 씨름장과 레슬링장, 역도장, 2층에는 실내 배드민턴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시 생활체육 여건 개선으로 연간 주민 16만 7000여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실내배드민턴장에는 화재예방을 위한 스프링클러 설치, 지붕 막구조물 교체, 화장실과 샤워장 시설 등 전체적인 시설을 교체하거나 보강하게 되며, 재건축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시설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레슬링과 역도 등 평택시청 직장운동부에게도 쾌적한 훈련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유철 국회의원은 지난 9월 3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책협의를 통해 이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집중 건의했으며, 이재명 경기지사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 바 있다. 또한 김재균 경기도의회 의원 역시 이 사업의 필요성을 경기도에 설명하고 교부금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원유철 국회의원은 “이충실내배드민턴장은 많은 평택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들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도시 평택을 만드는데 세심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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