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2018 제3차 지면평가회의
미세먼지·市의회 객관적 평가 등 논의


 

 

 

<평택시사신문>은 지난 12월 13일 합정동 평택시사신문사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3차 지면평가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면 평가와 함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열린 지면평가위원회의에는 ▲위원장 박종승 평택호스피스선교회 목사 ▲총무 이상규 평택농협 감사 ▲위원 유범동 남서울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위원 신동회 평택시대신문 국장 ▲위원 임봄 평택시사신문 취재부장 등이 참여했다.

지면평가위원들은 2018년도 10월부터 12월까지 지면 분석과 2019년도 1분기 지면 계획 등을 청취한 뒤 자유토론을 진행해 <평택시사신문>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먼저 <평택시사신문> 지면평가위원회 내부위원을 맡은 임봄 평택시사신문 취재부장이 2018년도 10월부터 12월까지 지면 현황을 설명했다.

<평택시사신문>은 지난 11월 14일 창간 7주년 특집호에 ‘평택지역 공공시설 100% 활용법’ 특집기사를 보도해 대관 가능한 공공장소를 시민에게 소개함으로써 시민사회 활동 활성화를 유도했다. 아울러 평택문화재단과 관련해 재단 설립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토론·특집 기사를 통해 지역 이슈를 심층 보도해왔다.

지난 11월 14일에는 평택지역 기관·단체장과 정치인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평택봉사대상 시상식과 창간 7주년 기념식을 열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이상규 위원은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국외 요인에 집착할 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미시적 문제에도 관심을 두고 노력해야 한다”며, “이전과 달리 평택시의회에 대한 평가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데 언론이 앞장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분석기사를 보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신동회 위원은 “<평택시사신문>은 역사가 길다고 보기 힘들지만, 주변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20년 이상 활동해왔다고 착각할 정도로 지역사회에서 그 비중이 커지고 있어 구성원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유범동 위원은 “언론사를 비롯해 평택지역에서 열리는 미세먼지 관련 토론회가 대책을 도출해내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며 “미세먼지 문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종승 위원장은 “지면평가위원장이자 독자로서 <평택시사신문>의 성실한 보도와 노력에 감사하다”며 “2019년에는 창간 여덟 돌을 맞아 한 차원 더 발전한 <평택시사신문>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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