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 급식 앱카드 도입, 우수 사례 선정
국민생각함으로 의견 수렴 후 제도마련 고심


 

 

 

평택시가 ‘제3회 국민생각함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12월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평택시는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방식이 2011년부터 종이식권에서 바우처 형태의 카드지급 형태로 진일보했으나 읍면동 사무소에 직접 방문 신청하는 등의 불편함이나 낙인감 등의 문제발생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갖고 노력해 왔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더 보완하기 위해 국민생각함을 통해 국민의견을 수렴하고 실시방법을 세부 검토하는 과정을 거친 후 ‘결식아동 급식 앱카드 도입’ 사례를 발굴해낸 것이 이번 지자체 부분 우수기관 선정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 관계자는 “제출된 제안사항에 대해 보완 숙성이 필요한 경우 ‘국민생각함’ 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국민생각함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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