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서평택환경위원회 행복페스티벌
오카리나·우쿨룰레·하모니카 연주로 무대 꾸며


 

 

 

서평택환경위원회가 연말을 맞이해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서평택환경위원회는 지난 12월 17일 포승읍 원정리 서평택환경위원회주민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서부주간장애인보호센터와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일누리의 발달장애인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이날 공연은 전명수 서평택환경위원회 위원장과 홍성범 포승읍주민자치위원회 홍보분과위원장이 무대를 꾸몄다. 홍성범 위원장은 오카리나 연주로 흥을 돋우고 전명수 위원장은 우쿨룰레와 하모니카를 연주해 하모니를 맞춰 발달장애인들에게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음식 제공과 함께 자전거발전기를 이용해 간식을 만드는 체험도 함께 이뤄졌다.

전명수 위원장은 “연말에 서평택환겨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송년회를 마련하면서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자는 의견이 나와 지역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모두가 따듯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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