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12월 11일 세교8통경로당 개소식 개최
‘경로당 지원 조례’에 따라 주택 임차 마련


 

 

 

평택 세교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2월 11일 지역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주택을 임차해 세교8통경로당을 신설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그동안 세교8통은 경로당이 없어 마을 어르신들이 주택에서 삼삼오오 모여 지내거나, 다른 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경로당 건립에 따른 적정 부지 확보와 높은 부지 매입비로 인해 재원을 마련할 수 없어 경로당 건립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평택시는 이러한 어려운 점을 감안해 ‘평택시 경로당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경로당 건축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대한 지원방안으로 기존 건물을 임차하거나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민명규 세교8통경로당 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지역 노인들을 대표해 경로당 신규 설치를 위해 애써주신 정장선 시장과 평택시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신규 설치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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