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읍내 지역주민 대상,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기가정 찾아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결까지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월 21일 포승중학교 앞 버스정류장과 안중농협 포승지점 등 방림리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 겨울 기습한파 예고와 생활고로 인한 가족사망, 고시원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은 리플릿을 전달하며 시문 누구나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제보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했다.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이 없도록 지역주민이 모이는 현장을 찾아다니며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발굴된 위기가정은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공적·민간 복지서비스 연계 통합사례관리 등을 실시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종학 포승읍장은 “동절기 한파로 인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를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먼저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에도 여름이불 지원사업과 함께 9월 추석맞이 밑반찬 지원, 10월 말에는 동절기 대비 행복찜질기 지원사업, 11월에는 어르신 장수사진 행사, 12월에는 지역아동센터 캘리그라피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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