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덕 평택교육장, 교육현실과 미래비전 제시

 
평택교육지원청 한승덕 교육장이 11월 27일 동삭초등학교에서 ‘미래사회에 대비한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미리 신청한 학부모들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특강은 전문적인 교원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갔으며 각종 근거자료와 외국과의 비교를 통해 대다수 아이들에게 학습동기가 부여되는 새롭게 변화된 교육내용을 소개했다.
우리 교육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교육으로는 교사와 학생의 관계 정상화, 학력에 대한 인식전환, 잠재능력 계발 교육 강화 등이 제시됐다.
교사와 학생의 관계정상화를 위해서는 경기도교육청에서 교사들이 아동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실무사를 통해 교원행정업무를 경감하고 교사교육프로그램인 NTTP연수, 장학협의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력에 대한 인식전환은 지적능력, 정의적 능력, 기능적 능력이 조화를 이뤄 사회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지니고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며 잠재능력 계발교육 강화는 고도화, 세분화, 경쟁이 지속되는 미래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상과 내용에 따라 끊임없는 연구를 해야 하며 학생들을 이해하기 위해 생각을 바꿀 것을 제안하고 즐거운 교육이 미래를 위한 행복교육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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