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에서 사회적기업 지정
국내·외에서 퓨전국악 연주·교육 진행


 

 

 

평택에서 시작해 세계무대로 활동을 넓혀가고 있는 퓨전국악 앙상블 ‘수秀’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퓨전국악 앙상블 ‘수秀’는 지난해 12월 20일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8일 2018년 제6차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됨으로서, 기존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신규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이 된 퓨전국악 앙상블 ‘수秀’는 2010년부터 평택에서 시작해 퓨전국악 연주와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해외에서의 퓨전국악 공연과 청소년교육 등 사회적 가치와 방향성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허지혜 퓨전국악 앙상블 ‘수秀’ 대표는 “평택에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 인증은 유일하다”며 ”평택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퓨전국악으로 사람·사회를 이어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퓨전국악 앙상블 ‘수秀’ 외에도 평택시에는 건물위생관리용역·청소전문업체인 ‘청인’, 복사용지·화장지·나무 젓가락 등을 생산하는 ‘삼우보호작업장’, 간병전문업체 ‘평택돌봄사회서비스센터’, 이동스팀세차·커피판매 등을 주력으로 하는 ‘다님길’ 등 4개 인증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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