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중소기업 15개사 홈쇼핑 방송 지원
홈앤쇼핑 채널 30분 방송 판매 기회 제공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도내 중소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2019년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의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은 우수 아이템을 개발·보유하고 있지만, 홍보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며 홈쇼핑에 출시할 상품은 최소 3만 9900원 이상 제품이고 전국 주문을 고려해 충분한 상품을 보유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업체는 방송 판매직접비인 매출액의 8%만 내면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인 ‘홈앤쇼핑’을 통해 30분 분량의 방송 판매할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공고란 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egbiz.or.kr)를 통해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3월 6일까지 이메일(lkh@kbiz.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차별성과 독특성, 미美 충족 요구, 트렌드 반영, 브랜드인지도, 가격경쟁력, 시장규모 등이다.

특히 경기도는 올해부터 트렌드성이 강하고 시연을 통해 판매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공고 또는 이지비즈를 참고하거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031-254-4833)로 문의 가능하다.

이소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홍보 효과가 좋은 방송 미디어를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