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행사 수익금, 성금으로 기탁

 

 

 

포승읍 신영2리 매상마을이 2월 20일 포승읍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5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매상마을은 지난 2월 17일 진행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21가구가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이중헌 포승읍 신영2리 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 얼마 되지 않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종학 포승읍장은 “마을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해 준 신영2리 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신영2리 마을은 매년 정월대보름 행사 수익금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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