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평택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70개 사업·단체 248곳 확정, 5개 단체 탈락


 

 

 

평택시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9년 제1회 추경예산 편성(안)과 함께 보조사업자 선정을 확정했다.

지난 2월 2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평택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는 이상기 위원장을 비롯한 평택시보조금심의위원 7명과 소관부서장 13명이 참석해 평택시 보조금 지원액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지방보조금 사업은 모두 13개부서 70개 사업으로 단체 200여 곳에 84억 1637만 2000원에 달하는 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지방보조사업에 신청한 단체 중 심의에서 탈락한 단체는 모두 5곳으로 사업과 단체의 성격이 다르고, 영리단체로 지원조건에 부적합하다는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확정된 사업과 지원금은 ▲기획예산과 2개 사업 7930만원 ▲문화예술과 3개 사업 4억 4440만원 ▲항만정책과 1개 사업 500만원 ▲자치협력과 5개 사업 8900만원 ▲교육청소년과 6개 사업 2억 3100만원 ▲노인장애인과 1개 사업 500만원 ▲여성가족과 2개 사업 1억 1900만원 ▲환경정책과 1개 사업 2760만원 ▲농업정책과 19개 사업 38억 5650만 1000원 ▲축수산과 27개 사업 31억 8357만 1000원 ▲교통행정과 1개 사업 2600만원 ▲안중보건지소 1개 사업 6000만원 ▲농업기술센터 1개 사업 2억 9000만원 등이다.

한편 이날 심의위원회는 평택시 담당 부서별 관계자가 보조금사업을 제안 설명한 뒤 심의위원의 질의응답과 보조금 심의 의결을 진행했다. 전체 심의위원 12명 중 과반수이상인 7명의 위원이 참석해 개의됐으며, 의결은 출석한 위원 중 과반수가 찬성할 경우 통과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지방보조금 심의 과정에서는 ▲과목별·사업별 예산규모의 적정성 ▲예산편성의 적정성 ▲공모대상의 보조금 규모 ▲지원대상과 지원사업의 적절성 여부 ▲시 재정 부담에 관한 사항 등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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