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송탄소방서 협약
위험 노출 청소년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보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송탄소방서가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함께 보호하기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 업무 협약을 맺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발견·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청소년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이다.

지난 3월 6일 송탄소방서 서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1388청소년지원단’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송탄소방서는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하면 안전하게 운송하거나 연계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정식 송탄소방서장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연계지원 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사건·사고 현장 속 마주하게 되는 위기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활발한 지원·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영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소외당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1388청소년지원단을 확대해 지역의 협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청소년 관계기관과 공공기관, 약국과 병원, PC방, 노래방 등 민간기관 등의 참여로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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