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햅쌀 기부’

 

 

 

농촌지도자회 평택지구 회원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기여활동으로 해마다 불우이웃에게 농산물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농촌지도자회 평택지구 회원들은 지난 3월 25일 세교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쌀 200㎏를 전달했다.

농촌지도자회 평택지구 회원들은 2016년부터 회원들이 모은 쌀을 해마다 2개동씩 선정해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세교동행정복지센터에 쌀 200kg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최웅식  농촌지도자회 평택지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회 세교동장은 “농업 경쟁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굳건하게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후원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농촌지도자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 평택지구는 농업에 종사하는 7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농업 종사자들의 모임으로, 농업관련 정보·농업 기술정보 교환 등을 통해 지역농업 진흥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햅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