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 농업특화 동아리 운영
4월 10일까지 모집, 평택 거주 14~19세 청소년

평택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 드림ON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농업특화 진로체험 동아리를 운영한다.

평택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의 청소년 농업특화 진로체험 동아리 ‘농업 안에 미래 있다’는 오는 4월 10일까지 1기 단원을 모집한다.

평택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스마트 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전문 농업경영인들과 연계해 농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 안에 미래 있다’는 채상헌 연암대학교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수경재배 실습 ▲천연염색 체험 ▲로컬푸드 만들기 ▲장 담그기 ▲작물재배 ▲상품제작 ▲홍보·마케팅 ▲포장·판매 등 농업경영 시스템 전반을 1년간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미옥 햇빛여울농장 대표는 “청소년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농업 분야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농업에 꿈을 가진 많은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찾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농업 안에 미래 있다’는 평택시에 거주 중인 14세에서 19세 사이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15명을 선발해 올해 연말까지 매월 1~2회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평택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에서 지원한다.

동아리 신청 또는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 드림ON 홈페이지(www.ptycc.kr)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ptdreamo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31-646-5436)로도 신청·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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