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6월 21일까지 경기지역 예선 참가마을 모집
4개 분야 최우수 마을, 평가 후 전국대회 출전


 

 

 

경기도가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중앙 콘테스트’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한다고 지난 4월 4일 밝혔다.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마을’을 슬로건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8월 28일 대전광역시 KT인재개발원에서 체험·소득, 문화·복지, 경관·환경,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각 시·군의 추천을 받아 7월 초에 경기지역 예선을 열고 4개 분야 최우수 마을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 수여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에 도 대표로 추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시·도에서 추천받은 마을을 대상으로 7월 중 현장 종합평가를 거쳐 본선에 출전할 20개 마을을 확정한다.

중앙콘테스트에서 수상한 마을은 2022년까지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신청 시 인센티브를 부여받고 최고점수 획득 마을은 대통령상과 4000만원을, 각 분야 1등 마을은 국무총리상과 3000만원을 받는다. 이외에도 ▲은상 2000만원 ▲동상 1500만원 ▲입선 100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함께 주어진다.

콘테스트 참가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6월 21일까지 마을 대표 또는 주민이 행복마을 콘테스트 홈페이지(raise.go.kr/contest)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경기도 콘테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 시·군, 경기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며 “이번 콘테스트가 농촌을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평택 바람새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