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굿네이버 프로그램 유관기관 워크숍
‘주한미군 평택시대’ 맞아 콘텐츠 개발에 노력


 

 

 

평택시가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미군과 시민과의 교류 프로그램인 굿네이버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과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을 위해 ‘2019 굿네이버 프로그램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4월 5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팽성상인연합회, 송탄상공인회 등 10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프로그램 운영계획 관련 주관사별 발표가 진행됐으며 ▲안전하고 편리한 행사 ▲깨끗하고 질서 있는 행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행사 세 가지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젊은 소상공인과 예술가의 참여, 강점이 있는 어학 콘텐츠 발굴로 양국 청소년 교류를 증대하는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적인 분위기 속에서 회의가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유관기관 관계자는 “한 목소리로 준비 단계부터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기획 단계부터 시민과 미군의 참여를 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선형 평택시 한미협력과장은 “축제준비위원회 구성과 민간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 단계 수준 높은 프로그램, 시민과 미군이 함께 어우러져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올해 연말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해 성과를 공유하고 미비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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