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환경 재능기부, 비전1동 주거환경개선 MOU
청소·방역·소독·수해 복구 등 정기적인 돕기 나서


 

 

 

평택시 비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에스티환경이 4월 10일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청소 등 후원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는 효율성과 전문성이 떨어지고 에스티환경의 재능기부를 더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향후 협력을 바탕으로 비전1동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비전1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복지사각지대의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에스티환경과 연계해 집 내·외부 청소,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방자재도 다량 보유하고 있어 관내 수해 발생 시 긴급 복구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명환 비전1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고 안심이 된다”며 “에스티환경의 김성환 대표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다양하게 구축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티환경은 10년 전부터 평택시의 저소득층과 자연부락 경로당을 대상으로 청소·방역·소독 재능기부를 지속해 왔으며 수해지역 복구와 살균소독 등 다방면에서 정기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협약에 따라 다음 달 관내의 주거환경 위기에 놓인 2가구를 대상으로 청소와 소독을 무료로 지원하며, 취약가구를 계속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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