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100대 보급 예정, 1대당 3500만원 지원
市, 전기차 보급 등 친환경 교통기반 구축 노력


 

 

 

평택시가 오는 4월 17일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수소연료전지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평택시는 경기도 확보 물량 200대의 절반인 수소연료전지차 1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구매보조금은 차량 1대당 32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었지만, 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시비 250만원을 추가 확보해 1대당 모두 3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과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17일부터 제조·판매사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평택시는 친환경 교통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 이외에도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어린이 통학차량 LPG전환 지원사업 ▲천연가스버스 교체 지원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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