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함께 하는 마을로 ‘변신’

 

 

 

평택시 송탄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10개 단체 회원들이 4월 23일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잡초가 무성한 노는 땅에 봄꽃을 심었다.

송탄동은 그동안 도시숲 조성을 위해 가로화단 조성과 소나무, 철쭉 등 나무심기를 진행하고, 송탄동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산세베리아를 나눠주는 등 환경우선 클린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앞장서고 있다.

참석한 회원들은 “직접 꽃을 심으며 아름다운 꽃밭 조성에 참여해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청정한 송탄동 만들기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송탄동장은 “미세먼지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먼지로 인해 주민들이 많이 불편해하고 있다”며 “삭막한 도로변에 꽃을 심어 조금이나마 주민들과 운전자들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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