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강원도 태백 365세이프타운 견학
산불·풍수해·지진 등 체험으로 대피요령 학습


 

 

 

평택시자율방재단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강원도 태백시 365세이프타운으로 재난 체험과 안전 교육을 위한 견학을 시행했다.

지난 4월 25일 진행한 이번 견학에는 조성명 평택시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해 부단장, 읍·면·동 단장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방문한 365세이프타운은 각종 재난을 가상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국내 최대 종합안전체험관이다. 자율방재단은 견학을 통해 산불·풍수해·지진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대피요령을 익히고, 방재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해 지역의 안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468명으로 구성된 평택시자율방재단은 각종 재해 예방과 복구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재난대비 선제 대응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607회에 걸쳐 재해위험지역 예찰, 무더위쉼터 점검, 호우 피해지역 복구 활동 등을 시행했으며, 도지사 표창으로 ‘지역방재활동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